7つめの黄色いベンチ(韓国・読みもの)
일곱번째 벤치
第4回テーマ「時間」
『7つめの黄色いベンチ』
私たちの周りによくあるできごとや、よくいる人びとの物語。おばあちゃんを亡くし心にぽっかりと穴のあいた少年ジフは、近所の公園の7つめの黄色いベンチで見つけた新しい人間関係を通じて、心の傷を癒していく。その過程が、時の流れとともにこまやかに描かれている。作者は、出会いと別れが繰り返される公園のベンチを、日常が大切な思い出に変わる特別な場所として描き出す。
出版社 | ピリョンソ(비룡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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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版年 | 2021年 |
ISBN | 978-8949121949 |
ページ数 | 172頁 |
サイズ | 21×15 |
対象年齢 | |
キーワード | 関係性、癒し、成長 |
일곱번째 벤치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이 얽혀 서사를 이룬다. 할머니와 이별한 슬픔을 간직한 지후가 동네 공원의 일곱 번째 노란 벤치에서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섬세하게 그려낸다.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는 공원 안의 벤치를 추억이 깃든 특별한 공간으로 조명하며 일상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드는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The Seventh Yellow Bench
The narrative of this book is interwoven with people and events that we commonly encounter around us. It delicately depicts the process through which Jihu, who is heartbroken over his grandmother’s passing, experiences the healing of the wounds in his heart through the new relationships he finds at the seventh yellow bench in a local park. The author highlights this park bench where meetings and farewells are repeated as a special place where everyday life is transformed into precious memories.
- Eun-Yeong(Kim Eun-Yeong) / Mae(Kim Hye-Won)
- BIR
- 2021
- 172 pages
- 21×15
- ISBN 978-8949121949
Relationship, healing, growth